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이 “주민이 주도아래 마을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살기좋고 살고싶은 마을을 창조”해나가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8년도 자치센터 특성화사업 43개 사업중 20개 사업이 현재 추진중으로 1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발표했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소득증대, 생태환경보전, 지역문화찾기, 기초질서확립사업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단위 계획을 수립하여 현안문제 해결과 삶터를 가꾸고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 기능회복을 도모코자 하는 사업으로써 도에서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신경제 혁명” 및 “뉴제주운동”과 연계 추진하는 1센터 1특성화 자립형 공동체사업을 공모한 결과 1순위 9개 센터에 각 40백만원, 2순위 12개 센터에 각 25백만원, 3순위 22개 센터에 각 15백만원씩 43개센터에 990백만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월 20현재 20개 자치센터에서 사업을 착수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그 중 일도1동 주민자치센터의「밤이 아름다운 산지천」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가장 먼저 사업을 완료하여 도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야간 관광명소로 변신하였다. 이외에도 표선면에서는 십이지상과 함께하는 으뜸 해수욕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애월읍의 아름다운 한담해안가의 추억명소 만들기 사업, 삼양동의 해수욕장주변 역사문화벽화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경면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사업, 봉개동의 오름 트레킹코스 정비사업, 동홍동의 도심속의 하천 동홍천 생태하천가꾸기 사업, 중문동의 선궷내 중심의 관광자원 재조명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고, 그 외에도 꽃향기가 살아 있는 꽃길조성 및 환경미관조성사업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마을을 알리고 좋은 체험과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이 주민참여형 사업으로써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잘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게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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