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5월 26일 「2009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삼광벼, 새추청벼, 삼덕벼를 선정했다. 이날 협의회는 유관기관, 농협관계자, 농업인단체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공공비축 미곡 품종축소 시책에 따라, 오는 2010년은 삼광벼와 새추청벼로 2품종을, 2011년은 삼광벼 1품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삼광벼와 새추청벼를 선정한 것은 고품질 쌀 생산대책의 일환으로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와 쌀 시장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정한 것. 한편, 울진군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질소질 비료 덜 주기와 고온건조 안하기, 적기수확 하기 등 다양한 영농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