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관광지를 지향하고, 동북아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7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관광공사의 초대 사장(CEO)에 前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출신인 박영수(57세,사진)씨가 내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5월 22일~31일까지 1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초대 사장을 공모한 결과, 총 7명이 응모하였으며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문정인 교수)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신임사장 후보자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하였다. 제주관광공사 초대사장 내정자 박영수씨의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한국관광공사에 1978년 입사이래 1984년 부터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 등 6년에 걸친 해외 근무경험, 1994년 구미부장, 2000년 총무처장, 2002년 해외마케팅본부장으로 상임이사가 되었으며 2003년에는 부사장겸 경영본부장을 역임하면서 26여년동안 관광전문인으로 활동하였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내정됨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설립 준비단에서는 이사회를 조만간 구성하여 법인설립준비에 박차를 기함으로써 이번달 내로 법인등기를 마치고 7월초 공식출범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