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농촌지역의 노령화, 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일손을 지원하여 적기영농 추진과 농업인에 대한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동안『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는 한편, 안동시내 70여개 기관단체에 일손돕기 동참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였다.안동지역에는 과실솎기와 마늘‧양파 수확 등에 필요한 인력이 3,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안동시에서는 6월초까지는 과실솎기에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6월10일 부터는 마늘‧양파수확 작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안동시 공무원 160여명은 최근 WTO/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달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길안면 일원에서 사과적과 작업에 나서 부족한 일손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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