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특별시,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중국 신화석탄여유공사 사원 1,200명의 인센티브관광단을 제주에 유치하였다. 이에 따라 회사관계자 12명이 오는 5.31일부터 6.2일까지 사전답사차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며, 본 관광단은 9월경에 제주에서 연수를 가질 예정으로 있다. 이번 유치배경에는 우리도와 서울특별시가 지난 3월 관광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공동 팸투어, 현지 공동관광설명회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온 것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도의 인센티브단 지원 시책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인 선호 해외여행 5대목적지로 꼽히는 등 청정지역으로서의 관광제주의 인지도 제고가 주요 결정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 답사반은 체류하는 동안 세계자연유산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하여 숙박, 쇼핑시설 등에 대한 답사에 나서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사 개최에 뿐만 아니라 향후 2년에 걸쳐 중국 인센티브관광단 3만명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관련한 업무협의도 가질 계획이다. 기업체 인센티브 해외여행은 일반인대상 패키지여행 상품과는 달리 체류기간이 길고, 쇼핑 등 현지에서의 씀씀이가 클 뿐만 아니라, 추후 가족 및 지인 등과 함께 소그룹중심의 재방문 효과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가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화석탄여유공사는 직원수 3만명 규모의 호텔, 음식, 여행사 등 9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관광그룹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 및 해외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여행업계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중국 기업체 인센티브관광단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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