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영농 성수기에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코자 실시하며, 노동 집약도가 높은 매실, 마늘, 양파 등 밭작물 수확지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울진군은 지난해 6월 매실과 마늘 수확에 이어, 9월에는 도복 벼 일으켜 세우기에 공무원, 군부대, 경찰, 농협 등 기관 및 단체에서 500여명을 지원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여러 차례 도운 바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올해에도 군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여, 일손부족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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