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산동성 대표단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자치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산동성 관계자가 처음방문하는 것으로서 양지역간의 교류증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서복전시관 등 주요관광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산동성은 진시황의 신하로 알려진 서복의 고향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3월 산동성 정부차원에서 서귀포시 소재 서복기념관에 석물 9점을 기증한 바 있다. 제주자치도와 산동성 양 지역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할 것을 협정한 바 있으며 이번 외사판공실 아주처장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마케팅 및 투자여건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중국 산동성은 제주와는 비행거리로 2시간이내에 있는 지역으로 특히 교동반도 지역을 세계적인 제조업 기지로 건설 중으로 중국내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 중의 하나로 급성장 하고 있는 곳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