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주관하고 제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중앙부처 및 재난관리 유관기관 등 38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발생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급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으로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특히 5월 27일 오후 2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에서 실시되는 지진해일 현장훈련은 제주시 주관으로 12개 기관·단체 643명이 참여하여 관광객·낚시객 대피, 고립자 및 실종자 응급구조, 피해복구, 여진에 의한 2차피해 방지와 방재활동 등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5월 민방위날 훈련과 연계하여 지진·지진해일 대피 훈련을 5월 27일 오후2시부터 20분간 전국적 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15분간은 주민대피와 차량이동 통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재난위험경보발령과 동시에 아파트 등 대형건물에서는 책상 밑이나 안전지역으로 대피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가까운 도로 우측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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