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독거노인 행복의 사랑고리 만들기 사업 전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70명에게 관내 18개학교의 중.고등학생 150여명과 결연을 맺어 손자.손녀가 되어 드리는 행복의 사랑고리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의 사랑고리 사업은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 1인과 손자.손녀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 2~3명을 결연을 맺어 월 2회 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드리고 함께 산책과 외출, 심부름을 하면서 정을 쌓아가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결연식을 통해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어르신과 서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자.손녀가된 학생들이 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릴 때, 어르신들은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기분으로 눈물을 흘리시며 감격하였고, 학생들 또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시에서는 간식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어르신을 방문할 때 간식을 구입하여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하며, 먼거리 봉사자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한다정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에겐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이 찾아오니 적적했던 생활에 활력이 될 것이고 학생들에게도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면서 공경심과 함께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