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의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4.11일 출범한「한우령한우」브랜드가 2년의 기간동안 치밀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5. 2일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강원도 및 농협강원본부 관계관과 브랜드추진 사업단, 참여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상장 경매행사를 갖고 「한우령한우」출시 선포와 함께 본격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한우령한우 출시선포와 함께 출하축의 상장경매실시,우수축 출하농가 표창, 강원농협의 자금지원증서전달, 중도매인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상장행사에는 7개 시군에서 16두가 출하되어 고급육평가를 받게 된다. 「한우령한우」는 강원도의「강원한우광역브랜드육성기본계획」에 의거 영동지역의 7개 시군(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고성, 양양)과 4개 축협(강릉, 고성, 속초양양, 동해삼척태백)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현재 864호에서 18,400여두가 참여하고 있다. 한우령은 금년 1월부터 15회 115두를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시험 출하 한 결과 고급육출현율은 93%,1B이상 82%로 축산물중도매인 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면 강원영동지역의 또 하나의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게되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08년부터는 지역농업클러스터 지원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2010년까지 3년간 국비 29억을 포함하여 총 69억을 투자하여 농가 교육, 고급육 생산기술향상, 홍보, 유통판매시설을 확충해나간다면 최근 사료값 급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한우농가 경영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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