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성동도로교통사업소는 중랑천 교량 난간의 불법 광고판을 없애기 위해 올해 안에 성동교 등 중랑천 5개 교량 10곳 8백 미터에 불법 광고판 부착 금지 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소는 불법 광고물을 다는 교량 난간 부분에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뾰족하게 튀어나온 삼각형 형태의 장애물을 설치해 광고판을 달 수 없게 할 계획이다. 그동안 자동차 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교량 난간에는 불법 광고판들이 설치돼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에 지장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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