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능인들의 대제전인「2008강원도기능경기대회」가 4.11일 부터 16일까지 강릉에서 개막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1일(수)10:00 강릉농공고등학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선수,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16일까지 6일동안 강릉농공고, 경포고등학교, 한국폴리텍Ⅲ 대학 강릉캠퍼스, 강릉영동대학 등 강릉시소재 4개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자동차정비,용접,미용 등 정규 45개직종에 498명 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역특성화 직종으로는 민속공예품인 솟대만들기에 30여의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대회 입상자들(1,2,3위)에게는 메달 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 시상식(폐회식) : 4.16(수) 10:00, 강릉농공고 한편, 「2008강원도기능경기대회」를 맞아 강원도와 우호협정을 맺고 교류해 오고 있는 일본국 돗토리현에서 기능교류단 9명이 래도 한다. 돗토리현 기능사회 연합회를 비롯한 직능별 기능단체 회장과 돗토리현청 노동고용관 관계관이 래도하는 이번 행사에는, 4. 12 ~ 4. 14일, 강원도에 머물면서, 강릉농공고를 비롯한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등 강릉 일원에서 열리는 “2008강원도기능경기대회”에 참관, 한국이 국제기능올림픽 종합우승을 선점하는 배경 등을 견문 하게 되고, 춘천 폴리텍 Ⅲ대학 및 홍천 강원인력개발원 등 기능인 양성 직업훈련기관을 시찰하며, 양 도?현간의 기능인 양성제도와 교류발전방안 등을 협의 하게 된다. 지난 2004년, 돗토리현에서 열린 “돗토리현 기능제”에 강원도에서 기능인 2명이 선수로 특별 참가하여 강원도의 높은 기능수준을 자랑한바 있으며, 금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기간을 맞아 답방하여 기능인 양성 과정과 우수기능인 선발과정 등을 상호 비교 견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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