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불예방 「기동단속반」 운영으로 산불감시활동 강화 -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과 겹친 청명.한식일」,「총선기간 산불경계 약화」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가운데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에서는 전직원을 산불예방「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관내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전국적으로 1일 단위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날자는 10년 평균 22건을 기록한 4월5일 식목일인 것으로 나타났고, 오는 4.9일 18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이 자칫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시기라고 밝혔다. 이에 남부청과 산하 국유림관리소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기동단속반 편성하여 산불감시인력 645명과 함께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 등산로 출입 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내 취사 및 모닥불 피우기, 인화물질 소지 입산, 청명.한식 성묘객에 의한 유품 등 소각 행위 등을 일제 단속하기로 하였으니 지역민에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남부청 산불관계자는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가 되었으니 산림과 연접한 지역주민들께서는 자기 마을 산은 자기가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 무단 불놓기 등 불법 행위에 대하여는 즉각적으로 산림관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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