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나무심기 추진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건국 60주년 및 제6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그간의 국토녹화 성공을 바탕으로 우리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고, 푸른 한반도 만들기를 위한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국민 1사람 1그루 심기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목행사는 오는 4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시범림에서 120명(울진군, 대구지방환경청, 군부대, 삼근초등학생, 울진군산림조합, 녹색연합,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금강소나무 용기묘 1,500본을 직접 심고,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주는「내 나무 갖기 행사」도 병행한다고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770백만원을 투입하여 400ha에 금강소나무 외 9종 910천본을 심을 계획이다. 일반 경제수 조림 139ha, 산림바이오 순환림 조성 10ha, 양봉농가의 단기소득 증대를 위한 밀원림 조성 11ha, 자연복원력을 이용한 생태복원조림 3ha, 금강소나무 후계림조림 157ha, 금강소나무 천연하종갱신 80ha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특히 지구온난화 등에 의한 임지여건 변화로 낙동정맥에 분포하고 있는 금강소나무림이 쇠퇴하고 있어 장차 100년 이후에는 단절될 위기상황으로 이를 복원하기 위하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3개소 7,892ha)을 중심으로 금강소나무 후계림 조성 및 육성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과거의 금강소나무림으로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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