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금년도 청명한식일을 전후한 4.4 ~ 4.6일을 산불 최대 고비로 보고 4.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진화용 헬기를 추가 전진배치하여 적극 대처키로 하였다. 강원도에 따르면 4월은 산불방지기간 중에서도 가장 건조하고 강한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시기로 청명 한식일을 전후하여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여 대형화 하고 있슴을 감안하여 도내에는 지금까지 헬기 36대(산림청10, 임차6, 소방2, 군부대등18)를 배치 운영하여 왔으나 산불위험기를 맞이하여 4.3일부터 초대형(물적재량 50드럼)헬기 1대를 충북 진천에서 속초비행장으로 긴급배치하고, 대형헬기 1대를 삼척지역에 추가 전진 배치하였다. 아울러 평창, 인제지역에는 4.10일을 전후하여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대형헬기 2대를 추가로 전진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동해안지역은「동해안 산불관리센터」로 헬기운항권이 부여됨에 따라 산불접수에서 헬기 이륙까지 10~15분정도 단축됨으로 신속한 현장 출동 체계를 갗추어 산불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 않도록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역점을 두기로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강원도에서는 산불위험기를 맞이하여 1일 28,000명의 감시원을 배치하며, 특히 산불취약지 마을에 8,480명의 공무원을 배치하는 한편, 산불유급감시원 3,960명을 긴급 배치함으로서 산불예방감시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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