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9월에 8677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3만4071가구가 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전세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건교부는 전망했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 4758가구, 지방 3919가구이며 주요 공급지역으로는 성남 도촌(1997가구), 고양 행신(1046가구), 서울 장지(936가구), 부산 정관(1533가구), 광주 양림(949가구), 충남 아산 신창(909가구) 등이다.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인근 전세시세의 55~83% 선에서 책정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70%(241만원, 4인이상 가구는 263만원)이하면 신청가능하며, 50㎡ 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SH공사 및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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