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새정부 출범에 맞추어 3월 한달간 ‘실종아동 예방 및 집중 찾기 활동 기간’으로 설정, 대대적인 수색활동을 전개한 결과 1월 실종 신고된 김모(13)군, 이모(여.13)양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경북 도내 서별 실적 1위를 거양하였다.구미경찰서는 3월 5일부터 전국적 동시에 실시된 일제수색에서 총 4회에 걸쳐 기동대, 방순대 등 가용 경찰력 665명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NGO단체· 실종아동부모가 참여하는 「합동수색반」을 편성, 정신보건시설·부랑인시설 등 실종아동등이 보호될 가능성이 높은 모든 장소와 공·폐가 등 취약지역 및 보호시설, PC방·찜질방·숙박업소와 저수지·창고·차고 등을 중심으로 집중 일제 수색이 이뤄졌다.이번 일제 점검·수색 배경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실종아동사건으로 언론·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앰버경보를 집중·반복 발령하여 시민 제보를 유도해 실종아동이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3∼5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예방 및 홍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보호시설·정신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사찰·암자 등 실종아동 유입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시설을 대상 집중·반복 수색함으로써 실종아동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함이였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병우 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장기 실종아동등에 대한 조속한 발견을 위하여 정기적인 보호시설 일제점검·수색 실시, 유전자 활용 실종아동찾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적극적이 관심과 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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