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맞춤비료 공급으로 친환경벼 특수농법단지의 토양 지력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하여 145천만원의 예산으로 총 253,701포(20kg)의 비료를 공급하게 된다. 유기질비료 공급사업은 농협에서 시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울진군에서 직접 시행하여 83천만원의 사업비로 188,812포(20kg)를 지원한다. 또한 지원방법으로 희망 농업인에게 1포당 1,400원을 전량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친환경벼 특수농법단지(유기 및 전환기이상) 1ha에 100포씩(1포당 5,600원) 정액지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아울러 토양환경에 적합한 친환경맞춤비료를 제작하여 벼재배 농가 4,353가구 2,471ha(일반재배 2,017/ 농약단지 454)에 62천만원의 예산으로 64,889포(20kg)를 공급하며,울진군농업기술센터의 지역별 토양정밀 검정결과에 의한 시비처방 후 질소, 인산, 가리와 붕소, 고토 및 유기물 함량 20%를 첨가하여 제작한 맞춤형 비료로써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공급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본답 10a당 친환경 무농약 단지에는 1포를 일반농지에는 3포를 전 농가에 공급한다. 울진군관계자는 “토양을 개량하여 지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 함은 물론 친환경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맞춤비료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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