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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 2단계 “지역기술이전센터 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박경헌
  • 등록 2008-03-13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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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전략산업 발굴·육성 및 지식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舊 산업자원부) 및 한국기술거래소가 지역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역기술이전센터(RTTC) 지원사업(2단계)”에서“최우수(S)”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기술이전센터 지원사업(2단계)”은 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기술의 공급자 및 수요자로서 기술의 원활한 이전,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시행 된 ‘지역기술이전 거점구축사업’의 확대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주요기능으로는 판매/희망기술 발굴 및 평가, 기술거래 중개·알선 및 중소기업간 M&A, 그리고 개발기술의 사업화 촉진, 창업기업 성장지원, 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식경제부는 지역기술이전센터(RTTC) 설치·운영사업(1단계, 5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2008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향후 5년 동안 2단계 지역기술이전센터(RTTC)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대상기관을 9개에서 16개로 확대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 16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여건, 사업계획의 타당성 그리고 사업추진 전략의 효율성의 3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3등급(S등급 : 25%, A등급:25%, B등급:50%)으로 구분하여 연간 예산을 1.2억원에서 2.8억원 내외 범위에서 차등 지급함에 따라 선정평가 시 지역 테크노파크 간 “최우수(S)등급”을 받기위한 경쟁이 치열하였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003년 지역기술이전센터 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되어 최근 5년간 국내외 기술발굴 700여건, 기술이전 50여건의 중개를 수행하는 등 지역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크게 이바지 하여왔다. 또한 지난 4년간 글로벌사업 추진을 통한 테크노파크사업의 특성화 및 차별화와 날로 늘어나는 중국과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3년부터 자체 예산을 과감히 투자하여 중국 베이징에 현지 사무소를 구축하고 전문인력도 4명으로 확충하는 등 한·중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전문기관으로 발전하였고, 2007년에는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테크노파크로서는 유일하게 “해외기술거래협력센터”로 지정받아 지역 내에서 유일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사업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재)경북테크노파크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기술이전센터 지원사업에서 최우수(S)등급을 받아 연간 3억원의 국비예산을 지원받게 되었고, 이는 신청한 국비예산보다 2천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또 (재)포항테크노파크도 1억4천만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지역기술이전 사업의 활력이 예상된다. 이번 평가에는 공동 평가내용인 3가지 항목 외에 해당 자치단체의 사업참여 의지, 인적 구성 등도 우열을 가리는 중요한 사항이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5년간 3억 7천만원의 현금 출연은 물론, 이 사업의 주무부서인 미래전략산업팀에 전담 인원을 배정해 담당자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함으로써 지역 내에 ‘기술이전’이란 용어가 뿌리내리는 데 많은 역할들을 하였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구성원의 자질 향상 및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결과 기술거래사 5명, 중국기술거래사 2명, 기업·기술가치평가사 5명, M&A 지도사 7명, 경영지도사 2명 등을 보유하여 명실상부한 전문조직으로 되어 있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5년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아직까지 지역에는 ‘기술이전, M&A'를 통한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 이러한 열약한 상황에서도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기술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짐으로, 경상북도는 (재)경북·포항 테크노파크를 통하여 지역의 기술거래 중개알선과 개발기술의 사업화컨설팅, 중국 베이징에 구축된 현지사무소를 활용하여 국제간 기술이전 촉진, 중소기업간 M&A를 선도하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업들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여 중소기업들이 즐겨 찾는 場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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