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청, 내년 700명 수준… 이달말까지 접수
내년도 해외시장개척요원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 16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미개척 신흥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수출전문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해 ′2004년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2004년도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우수 청년 실업인력을 중소기업 전담 수출인력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올 110명 수준을 700명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
참여자격은 미취업자 또는 중소기업 근로자로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독어 등 해당국가 언어능력을 할 줄 알아야 한다.
2004년도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무역절차와 아이템 선정, 시장조사 및 바이어발굴 등 4주간의 무역실무 교육을 받게되며 미취업자는 2주간의 후견 중소기업 현장연수가 추가된다.
국내교육 이수후 63개국 87개 지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해외무역관, 수출인큐베이터, 국내기업의 해외지사, 교포기업 등에 4개월간 파견돼 시장개척활동도 전개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3)260-1670)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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