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문화예술과에서는 3월 4일(화) 11:00에 체육.관광.공연예술계의 전문가를 모시고 전북연희문화 세계화의 효율적 운영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북 전통연희문화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도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 문화예술과에서는 전북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전북전통연희문화사업은 전북에서 파견된 전통예술(국악, 풍물, 탈춤 등) 강사가 미국 IOC 산하 태권도 협회소속 태권도장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여 미국인들에게 전북의 문화를 교육(강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태권도협회에서는 전북에서 파견된 강사에 인턴쉽을 제공, 숙식과 교육공간 및 적정 교육시간을 배정키로 했으며 인턴쉽 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1기당 15명씩 총 30여명을 미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인턴쉽 기간동안 미국 태권도장에서 주 2-3회 풍물굿 등을 강습하고 체류 지역내의 문화공간이나 광장에서 주말상설 열린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는 전북 전통 연희문화 사업 단체인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사)임실필봉농악단에서 사업내용 및 배경?사업목표와 앞으로 추진 방향 등 세부내용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한 다음,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앞으로 미국 IOC 산하 태권도협회와 함께하는 전북 전통연희문화의 세계화 추진 사업을 통하여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일하게 사업 적용이 가능해 해외 한국 문화교육콘텐츠계발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인을 전북 방문객으로 유치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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