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산업연구단지에 (주)HS이엔피(한병훈 대표)사에서 2,400㎾ 규모로 120억원을 투자하여 상업용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기공식을 갖을 계획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로는 미국 FCE사가 개발한 MCFC형1) 모델 DFC 3000장비 1식으로, 이는 시간당 2,400㎾ 생산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이며, 금년 9월까지 준공계획으로 있으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업발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연간전력 생산량 목표는 19,552㎿로서 이는 주거용 아파트 약 500여 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분량으로, 연간 53억원정도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기공식을 갖게될 수소연료전지 산업은 반도체, 휴대폰에 이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21세기 신에너지 산업 혁명을 주도할 미래 산업으로 부각 되고 있다. 지금 세계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중국?인도 등 신흥국가의 빠른속도의 개발로 인한 에너지 수요급증으로 최근 100달러시대의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을 뿐만아니라,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될 시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따라서 기업체 뿐만아니라 정부에서도 환경친화적이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많은 투자와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러한 국가적 대응과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선점을 위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고, 이명박정부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에 대하여 전북이 가지고 있는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분야를 특화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발전용 연료전지란 - 연료전지는 연료수소와 대기중 산소와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하여 전기와 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고효율의 친환경적 열병합 발전시스템 - 연료를 연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화학적 반응을 통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친환경적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화력발전과 비교하여 연료의 소모를 비약적으로 감축시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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