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상상속의 모든 것들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다. 흔히「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 인프라를 이용하여 정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일컫는「유비쿼터스」는 정부·지자체에서 국가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업분야로 점차 대두되고 있다.네티즌 3천만 시대에 이르기까지 IT산업의 패러다임은 무한한 변화의 산물을 일구어 왔으며, 그간 정부는 21세기 유비쿼터스 혁명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U-코리아’ 국가계획을 수립하여 미래사회를 구상하는 액션플랜을 준비해 왔다. 이에 전주시에서는 차세대 유비쿼터스 핵심기술을 활용한 첨단 기술기반 마련을 위해 전주시정보영상벤처타운 내「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여,국가 차원에서 육성되는 차세대 유비쿼터스 기술분야를 적극 활용·선점하는 등 신개념의 지역산업 발전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금년말 착공하여 2010년 초에 완공예정인「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센터」는 건평 약800평 규모로써, 20여개의 관련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입주실과 함께 유비쿼터스 기술개발지원실, IT기술 융합지원실, 모바일콘텐츠 구축지원실 등이 연구시설로 설치되며,센터의 운영기관인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유비쿼터스 가치요소 기술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우수한 사업 프로젝트를 가진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투자펀드를 조성하여 자금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유비쿼터스 스타기업 배출을 위한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전주시 관계자는「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센터」건립은 살기좋은 유비쿼터스 전주 구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2005년 유비쿼터스 전주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전주시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꾸준하게 추진해 온 유비쿼터스 기술사업분야가 더 확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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