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제조업 임금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2.4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제조업 임금지수가 173.2로 지난 2006년의 162.1보다 6.8% 올랐다고 밝혔다.이는 같은 기간 OECD 21개 회원국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회원국 평균 임금지수 상승률 2.83%의 2.4배에 해당된다. OECD 회원국의 지난해 제조업 임금지수 상승률은 폴란드가 9.55%로 가장 높았고, 헝가리가 8.93%, 체코 8.79%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임금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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