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8일 문화관광부로부터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무주관광레저기업도시는 2006년 10월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07년 2월 6일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신청하여 ‘07. 7월중 환경부등 16개 중앙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9월12일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완료함으로서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였다. 그동안 중앙부처 협의 과정에서 제시되었던 주요 내용을 보면 덕유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지역 특성으로 인한 생태보전 등과 관련하여 일부 시설의 축소 및 녹지의 추가확보 등으로 11만평 정도가 축소되었고, 무주리조트와 연계를 위한 곤도라설치는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별도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개발사업을 시행할 전담회사는 무주군과 대한전선(주)에서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무주기업도시(주)에서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금평리, 덕산리 일원, 7,672천㎡(2,320천평)에 1조6,777억원을 투자하여 정주인구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향후 개발계획 승인이 확정 고시되면 2007년 10월부터 실시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환경, 교통, 재해)를 실시하여 2008년 중에는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며, 편입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여 보상계획 열람 공고와 토지소유자 확인 등을 거쳐 2008년 3월경에는 본격적인 편입토지 보상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무주관광레저기업도시는 무주의 청정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과 레저, 생태체험, 의료.요양을 즐길 수 있는 ‘반디리조트시티’라는 선진국형 레저휴양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덕유산국립공원, 무주리조트, 태권도공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하여 우리도 동부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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