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은행권이 발행된 이후 위조지폐 발견 장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에 발견된 위폐가 3천89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했다고 밝혔다.권종별로는 만원 권 위폐와 천원 권 위폐가 각각 35%와 45% 감소한 반면, 5천원 권 위폐는 2천4백여장이 발견돼 22%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발견된 위폐가 전체의 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남과 충청, 경기.강원 등의 순이었다.발견된 위폐의 90%는 구 은행원으로 위조방지 기능이 강화된 새 은행권 발행 이후 위폐 발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