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상반기 중 법인세율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의 법인세부담 수준은 OECD 회원국 가운데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와 OECD는 지난 200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GDP 대비 법인세수의 비중은 4.1%로 평균 3.7%로 집계된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일곱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법인세수의 비중은 지난 1985년 1.9%에서 1990년 2.5%, 2000년 3.3%, 2005년 4.1% 등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05년을 기준으로 노르웨이의 GDP 대비 법인세수 비중이 11.8%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고, 뉴질랜드와 룩셈부르크, 호주, 체코, 일본, 한국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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