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한반도 대운하 문제와 관련, 때가 됐을 때 왜 우리가 대운하가 필요한지를 국민에게 설명드리면서 추진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장관은 전달 3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수원지역 기관장모임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운하문제가 토목공사로 변질 돼 이상하게 비춰지고 있다며 대운하는 원래 물길을 열고 물길을 잇자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정장관은 또 국민소득이 3만 달러, 4만 달러 시대가 되면 물에서 여가를 즐기게 된다며 강에 대한 접근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정 장관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중산층 이상의 주택은 시장에 맡기되 기본적으로 공급을 늘려야 하며 각종 부동산 규제는 시장이 안정되면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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