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제임스 매코막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평가 책임자는 한국이 올해 4%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피치가 지난 2월 발표한 4.1%에서 성장 전망치를 0.1% 포인트 낮췄다.매코막은 또 피치가 아시아의 전반적인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인한 수출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한편 북핵이 한국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황 진전과 관계없이 현재 피치가 한국에 부여하고 있는 등급인 A+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매코막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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