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부터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등 강북권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의 가격 중심이 2억 원대에서 3억 원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15만 9천 가구 중에서 3억 원대 아파트는 21만 5천여 가구로 21만 4천 가구의 2억 원대 아파트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강북권 상승세가 시작된 2006년 10월에는 2억 원대와 3억 원대가 각각 24만 8천여 가구와 15만 5천여 가구로 2억 원대 아파트가 10만 가구 정도 많았다.하지만 강북 집값 상승으로 서울 노원구과 도봉구등을 중심으로 2억 원대 아파트 수만 가구가 3억 원대에 진입하면서 서울 전체아파트에서 3억 원대 아파트 비율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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