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이상문)에서는 생계형 영세 노점과 생계위주의 장애인 노점상이 많은 지역으로 강력한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이런 가운데 오정구에서는 노점상단속 현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환경시설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노점상 단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 21일에 도시환경정비 시민현장 체험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현장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40여명이 직접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원종종합시장주변 중심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노점상 불매 홍보전단을 나눠 주며 인도 위에 펼쳐져 있는 노상 적치물과 노점상 단속에 직접 참여하며 노점상 정비의 필요성을 체험하였다.한편 구에서는 내년에 “시민 현장체험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에게만 실시한 현장체험을 학생들에게도 실시할 예정으로 이 행사를 통하여 쾌적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시민 스스로가 정비해 나가는 인식을 확대시키고 행정의 투명성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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