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경찰서(서장 신상채)는 10일 14:58경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화심삼거리에서 동상방향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하였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소양지구대(대장 최성권) 경사 김봉갑 외 1명은 인근 주요도로에서 도주하는 용의차량 검색을 위한 목차단 근무를 하였고, 112순찰 근무자 경사 김성수 외 1명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사고 현장에서 단서를 찾기위해 꼼꼼히 살펴보던 김성수 경사는 도로에 떨어져 있던 가방을 이상하게 여기고 가방안에 있던 육모씨(26세, 남)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하여 육모씨의 운전사실 여부 확인도중 본인이 아닌 친구가 운전하였다고 시인하였다. 김경사는 운전자의 위치를 확인하여 인근 동상면 연석산 주차장에 있는 피의자 박모씨(남, 26세)를 검거하였다. 피의자 박씨는 0.159%의 만취상태로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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