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이상문)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의 진전 등으로 인하여 복지수요가 급증 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사회봉사에 발벗고 나선 공무원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정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0명은 지난 30일 관내 무연고 노인보호시설인 기쁨의 집을 방문하여, 겨울동안 사용했던 이불빨래와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범 시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21사랑나누기 운동 의 일환으로 구.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0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공무원 나눔봉사단" 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들은 매월 1회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세대 등을 방문하여 빨래와 청소, 밑반찬 지원 등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 한편, 기쁨의 집 나완숙 원장은 그동안 손길이 부족해서 겨울이불 빨래 등을 미뤄왔는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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