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시 성양구는 지난 26일 중구 항동 소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남동구청장(윤태진), 한중친선협회장(이세기) 및 남동공단 기업 40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중간 원활한 경제교류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도시 성양구위원회 이학해 서기는 인사말에서 한중친선협회와 남동구청의 성양구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지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성양구는 중국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구역, 한국인이 가장 많은 지역. 한국요리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써, 2006년 말까지 이미 1700여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하여 큰 발전을 해왔으나 근래 중국 정책조절에 따라 각종 규제 등 외국투자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이런 환경을 이기고 외국기업들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양국이 우호도시로서 문화.예술.경제등 각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성양구가 중점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외국기업 특히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토지발전 공간을 확보 및 외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더 높이기 위한 조치 등, 성양구의 현황과 미래의 발전모델 등을 설명했다. 이학해 서기는 "이번 간담회는 성양구가 얼마나 발전이 빠르고 좋은 곳이며 더욱이 내가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해외로 발전하려는 한국기업에 성양구의 우세를 설명하고 좋은 발전의 길을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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