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가족의 봉사활동을 유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07 남동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4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하였다. 봉사단은 남동구에 거주하며 중.고등학생의 자녀를 둔 12가족 4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발대식, ‘자원봉사의 이해’라는 주제의 자원봉사자 교육 및 기관 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년도에는 10가족 38명의 가족봉사단이 구성되어 구월동 소재 초도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의 말벗, 산책도우미 등의 정서지원 활동과 환경미화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 결성된 가족봉사단은 고잔동에 소재한 노인전문요양원인 [구세군 남동평강의 마을]에서 매월 네째주 토요일 마다 활동할 예정이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가족봉사단을 구성하여 건전한 가족단위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