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창군 심원면 연안은 바지락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연안 환경변화로 국내산 바지락 종패 생산이 저조 바지락 종패가격 상승함으로 종묘 수급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2006년 고창군 바지락 양식현황은 1,059헥타에 년간 9,000여톤 생산으로 종패 필요량은 년간 3,000여톤 정도이나 입식한 량은 1,000톤에 불과했다. 그 이유로는 충남등지에서 kg당 1,700원의 높은 가격에 종패를 구입 입식하여야 하는 부담감으로 양식어업인들이 종패 입식 포기가 속출 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미입식 2,000여톤) 이에 고창군 바지락 양식어업인들의 요구는 국내산은 바지락 종패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바지락 양식 사업성이 없음을 주장하며 외국산(북한,중국산)바지락 종패를 이식승인받아 종패를 입식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바지락양식의 활성화등 양식어민의 생계를 위한 대책 강구를 위하여 충남 바지락 생산자 및 도내 고창군 바지락 양식 어업자간 합의중재를 계획하고 있으나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일부 이식승인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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