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지역특산품인 참조기굴비를 이용한 명품브랜드화 사업을 본격 추진 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대표, 생산자단체, 수협, 행정를 포함한 22명으로 구성한「추자도참조기 굴비 육성 추진위원회」가 20일 출범하였다. 추자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참조기굴비를 명품 브랜드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상품성, 품질면에서 영광굴비를 능가하는 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기 위하여 로드맵을 수립, 지역 주소득 산업으로 육성하여 영광굴비의 상품성을 앞설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참조기굴비 가공 현대화, 위생적인 생산라인 구축을 위하여 금년 7월까지 15억원을 투자하여 참조기굴비 가공공장 현대화 및 자동화시설로 위생적인 생산체제 구축하고 관내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인증서, 명품브랜드 인정마크, 수산물이력제 등록 등 추자도참조기 단일화된 상표통용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및 상품의 차별성을 부각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달 28일부터 가공시설 및 처리(생산)라인 현장 및 마케팅전략을 벤칭마킹 하기 위하여 경북 안동 간고등어, 영광 굴비 등 지역특화 성공 선진지를 견학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 향우회를 방문『추자도참조기 굴비』명품브랜드화 사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추자참조기굴비 선물보내기 및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추자도참조기 굴비』명품브랜드화 사업은 제주시가 선정한 뉴제주운동 읍면동 우수실천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이달 12일 뉴제주 제주시 출정식에서 우수사례로 발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