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에서 실시한 지역전략산업 기계부품소재분과 2006년도 평가에서 울산과 대전 등의 쟁쟁한 경쟁대상을 제치고 (재)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및 (재)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가 전국 1.2위를 차지하여, 신설 전략산업국의 역할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평가위원회의 의견에 따르면 (재)전북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는 년차별사업목표 대비 실적이 우수하고, 시험평가, CAx지원, 신제품개발지원 등 3대 전략특화분야를 설정하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샤시에 대한 진동 및 환경시험평가로 차별화하여 운영한 점과, 이에따른 기업지원실적 및 장비활용실적이 우수한 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의 확보를 통한 센터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점, 그리고 장비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비구축로드맵에 의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원활하게 구축되어 지고 현재 구축된 장비에 대한 활용사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실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센터와 도』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의 요구사항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하고, 업체가 필요로하는 사항을 귀담아 듣고 애로사항에 대해 자체해결 또는 자체해결이 불가능할 경우 적재적소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해결토록 노력하고 있어서 한번 찾아온 고객이 다시 찾아 옴은 물론이고 입소문에 의해 이용업체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센터사업은 승승장구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라북도는 자동차.기계산업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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