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부터 약 한 달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국내 중견 조각가들의 순수조각 작품 전시회인 ‘리콘스트럭션:퓨어 매스(Reconstruction:PURE MASS)’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탈 장르화가 가속화되는 최근 경향과 달리 추상과 비구상, 미니멀 성격의 순수조각들로 꾸며졌다고 시는 설명했다.고경호의 ‘명상-공간’, 김인태의 ‘탈주의 공간’, 김희경의 ‘영혼의 나무 No.18’, 서정국의 ‘생명의 줄기’, 이동용의 ‘말’, 정대현의 ‘The Space’, 홍승남의 ‘存’ 등 중견작가 19명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도시 한복판에서 수준 높은 순수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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