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 개방이후 사라졌던 재래시장 명절특수가 되살아나 가속화된 대형마트의 진출로 침체된 재래시장이 설명절을 맞이하여 다시 활기를 찾았다. 종래에 명절전후 오가는 사람이 없어 더욱 썰렁했던 재래시장이 상품권 유통이 활성화 되고, 각종 문화행사가 병행 추진되면서 사라졌던 명절특수가 되살아나고, 고객이 증가하여 설명절을 계기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06년 8월 1일 발매되어 발매 6개월 만에 10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지금까지 총 11억8천만원의 상품권이 판매 되었으며 특히 이번 설명절 기간동안 3억9천만원의 상품권이 판매되어 명절특수 확산에 커다란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분석 하였다. 이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공동상품권 판매가 확산된 것은 가맹상점이 2,514개로 확대되어 상품권 구매처가 확대되었고, 이와함께 신용카드 구매제도 시행과 판매처 확대(53개 새마을 금고) 등을 통하여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고, 지속적인 상인교육 실시로 친절운동과 의식개혁 운동이 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추진되고, 주차장 확보 등 쇼핑환경 개선과 각종 할인행사 개최 등을 통하여 재래시장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설명절을 맞이하여 전라북도는 직원 상품권 사주기 운동 전개와 함께 시장 자체별로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전주, 군산, 정읍, 남원, 무주 등 5개 시군 6개 시장에서 B-Boy 댄스그룹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장터공연』을 추진하였으며, 전북경제살리기운동본부(대표:신정균), 전북재래시장활성화운동본부(대표:백남훈) 등 민간 사회단체의 자발적 재래시장 및 상품권 이용운동이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 하였다. 전라북도는 이번 명절특수를 계기로 민속특성화 이벤트, 택배도우미 배치, 서포터즈 지원, 공동브랜드 개발 등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상품권 유통 확산과 재래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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