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2007. 2. 16(금)부터 2. 20(화) 12:00까지『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기간』동안 고속도로와 공설묘지 등 교통혼잡 지역에 교통경찰관 연인원 1,280명 순찰차와 싸이카, 헬기 등 경찰장비 485대를 동원 지.공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설 연휴가 짧아 심한 정체가 예상됬지만, 전체적으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전반적으로 아주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대형교통사고는 물론 한 건의 사망사고도 없었으며, 다만 42건의 교통사고로 53명의 부상자가 발생, 전년 발생 70건, 사망 2명, 부상131명에 비해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소통위주의 근무를 하면서도 음주운전 및 과속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한 단속으로 음주운전자 총121명을 단속하였으며, 과속 및 신호위반 등 중요법규위반자 7,944명을 적발한 반면, 경미한 법규를 위반한 지리 미숙자와 노약자 등 가족동승차량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질서협조요청서를 발부 계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경찰은 인천교통방송(TBN) 등 방송사에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및 고장 차량수리협조 108여건, 환자수송 등 총 206건의 시민 편의제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남동경찰서 교통지도계 순경 최용식은 민원인 유씨(56세,남)가 정신지체 2급인 딸(25세,여)이 경북 구미에서 인천으로 단독 상경하던 중 안산터미널에서 잘못 하차하여 길을 잃었다며 도움을 요청하여 형사지원팀에 공중전화부스 위치를 추적 의뢰한 후 관할인 안산경찰서 일동지구대에 출동 의뢰하여, 보호조치 및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미아 인계 총206건의 봉사활동을 병행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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