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 도당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동사무소 민원실내에 『사랑나눔장터』를 개설하고 헌옷, 재생비누, 잡화 등 판매장터를 마련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 15(월) 문을 연『사랑나눔장터』는 약2평 남짓한 동사무소 공간을 활용하여 헌옷 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기증받은 옷, 무공해 재생비누,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가방, 악세사리, 잡화 등을 수집해 부녀회원들이 곱게 손길하고 수선을 통해 정성스럽게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종류에 관계없이 전품목 1,000원씩이며, 무인(無人)판매 방식으로 모금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자유롭게 이용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강기옥 도당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 독지가들을 발굴하여 판매품목을 늘릴 계획이며, 헌옷 모으기 행사, 알뜰 바자회 등을 통해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돌보는데 전 회원들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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