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구청장 윤태진)에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정해년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기 위하여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합동으로 1월22일부터 2월16일까지 『설맞이 이웃돕기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떠한 성금(품)이든지 구민의 사랑이 담긴 것이면 기부 가능하며, 남동구청 및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다. 후원금은 물론 물품지원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환산하여 공동모금회를 경유하여 연말정산용 소득공제영수증도 발행하고 있으니, 일반인은 물론 각종 단체 및 기업체 등 평소 사회봉사활동에 뜻이 있었으나 기회를 찾지 못하신 모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가족해체 및 위기가정의 증가 등으로 사회 경제적 여건변화에 따른 신빈곤층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복지 수요자 또한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자치단체의 공적예산은 한계가 있어 전체 복지대상자에 미치지 못하는 최소 위문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을 맞이하여 온정이 넘치는 남동구민의 연대감을 조성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살리고자 이번 모금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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