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인프라 확충정책의 일환으로 제반 경영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생산 및 경영활동에 필요한 각종 산업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착수되었다. ‘산업기술정보제공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기술개발 기획단계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제품 개발, 공정 개선, 생산성 향상, 산업재산권 권리획득, 기술도입 등에 관련된 각종 국내외 기술?특허 정보를 조사.분석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보수집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업기술정보제공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이용 신청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그간 지원실적으로는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436개 업체 3,805과제(638백만원 투자)를 지원한바 있다 ‘2006년도에는 160개 업체에서 444과제를 신청하여 특허정보 104개 업체 274과제, 기술정보 56개 업체 170과제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기술개발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년도에도 작년보다 증액된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60개 이상의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중소기업들이 기술의 고도화, 첨단화, 복합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정보 제공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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