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송병일)에서는 지난 12월 13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쓰러진 원시119안전센터 노형보소방관(44세, 소방장)을 돕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안산소방서에서는 위문금 257만원 및 기초 생활필수품을 노,소방관 가족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소식을 접한 ㈜써피텍(대표 이희범)에서 위문금 100만원을 안산의용소방대(연합대장, 최복수)에서는 대원들이 모금한 위문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등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의용소방대는 평소 119사회복지서비스팀에 적극 참가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힘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용소방대 전 대원이 협심하여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이런 뜻하지 않은 위문금과 지속적인 지원에 노형보소방관 부인은 눈시울을 적시며 고마워하며, “남편의 병마에 함께 싸워주는 분들이 있기에 노소방관은 꼭 쾌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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