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경제적 빈곤 및 결손 가정 등으로 결식하는 아동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상동(동장 김달호)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결식아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학생들을 도와줄 후원자를 찾아 결식아동 9명에게 837,900원을 모아 2007.1.10(수)일 기탁자들과 함께 송내초등학교장에게 전달했다. 결식급식비는 원미구 복지과에 기탁한 50만원, 상동 사랑마을 주민들이 기탁한 20만원, 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3만7천9백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결식아동 돕기는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상동 각 자생단체별로 결식아동 10명을 결연하여 도와줄 계획이다. 특히, 이 후원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힌 단체는 꿈동산.사랑마을(청구, 삼익.선경.벽산) 부녀회,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상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중 풍물단에서 지속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박경선 원미구청장은 “이는 우리시의『결식아동 없는 도시만들기』를 위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사랑을 전파할 계기가 될 것이며,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주민들이 연중 지원할 계획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