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의 급속한 성장으로 생활수준의 향상 및 도시화, 여가시간 및 자연회귀 욕구의 증대 등으로 자연휴양림 등 숲을 찾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내 지자체 및 개인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004년 148천명, 2005년 156천명, 2006년 168천명으로 매년 6%이상 증가 하였다 이는 도시민들이 숲속을 거닐면서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심신의 피로를 푸는 등 효과가 있어 건강요법으로 숲에서 실시하는산림욕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산림내의 공기 속에는 수목에서 발산된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휘발성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이 사람의 체내에 흡수되면서 대뇌 피질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완화,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림욕장조성 등 산림휴양시설 확충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에 2,834백만원을 투자 산림욕장조성 1개소, 자연휴양림 확충보수 4개소를 추진하였으며, 금년에도 4,043백만원을 투자 자연휴양림 확충보수 4개소, 산림욕장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내에는 산림청이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이 3개소(운장산, 덕유산, 회문산),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휴양림 5개소(고산, 와룡, 방화동, 세심, 흥부골), 개인이 운영하는 휴양림 2개소(남원, 성수산) 등 총 10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속에 산림욕장, 숲속의집, 야영장 등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보건휴양과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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