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이종인)에서는 지난 1일자로 안산시 행정조직 개편으로 각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주민생활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부서로 통합하여 주민생활서비스의 종합기획, 서비스의 조정, 연계, 통합조사 등 서비스의 통합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상록구에는 기존 사회환경과가 주민생활지원과로 바뀌면서 통합조사팀이 신설되어 동사무소에서 해오던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각종 복지급여 실태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사무소에서 신규로 접수된 복지급여 신청에 대하여 초기상담을 거쳐 관련 자료를 구청 통합조사팀으로 보내면 통합조사 담당이 복지급여 결정을 위한 자산조회,부양의무자 및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방문상담 등 조사업무를 전담 운영하여 조사의 전문화 및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 공정성, 신속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주1회 이상 사례검토회의를 운영하여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의 적용에 있어 해석이 필요하거나, 독자적 판단이 어려운 경우 토론 등을 거쳐 객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상급기관의 질의 등을 통해 정확한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법정 복지급여의 제외자 등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 활용하는 서비스 제공방안을 고려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각오 아래, “모든 시민이 OK할 때 까지!”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새해를 맞아 개편된 통합조사담당을 비롯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들은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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