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희망찬 2007년을 맞아 도내의 어려운 한센인 303세대를 선정하여 15,150천원을 지원하며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한센인은 총 1,245세대로 대부분 생활이 넉넉지 못해 94%가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이며 특별질병인 한센인병으로 사회생활의 제약을 받는 상태로 특히 금번 지원에 나선 한센인은 무의탁 무자녀 가정과 생활이 어려워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 등 총 303세대로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재원은 전북도가 이웃돕기를 위해 실시한 자발적인 나눔행사비로 고루 잘사는 따뜻한 전북을 만들고자 나서고 있는 의지가 반영 된 것이며 금번 도청에서는 이외에도 60여개소 실과 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사회복지시설 방문, 1200여만원 상당의 위문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었으며 예년에 비해 이웃돕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도 김창수 사회복지과장은 “자발적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해준 1679명의 도청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사회복지과에서는 매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격려하고 나눔을 생활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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