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수렵장을 개장한 도내 4개시군(남원,순창,고창,부안)에 전국 각 지역에서 1,586명의 수렵인들이 몰려 12. 30일현재 멧돼지 90마리, 고라니 58마리 등 7종에 총 1,880여마리를 포획하였으며, 379백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고, 수익금은 향후 전액 조수보호활동 및 내년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피해예방시설 등 으로 재투자 할 계획이다. 수렵은 2007. 2. 28일까지이며 앞으로도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을 다량 포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해동물로 인하여 농작물피해를 입고 있는 해당 시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줄 것으로 판단되며, 수렵장설정을 통하여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적정 개체수 조절에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시군수렵관리협회 회원으로 무료봉사단을 구성하여 농작물 피해를 입은 360개 농가에 대하여 무료구제를 실시하여 멧돼지 48마리, 까치 1,500마리 등 1,880여 마리의 유해조수를 구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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